섬산련, 수단 투자 설명회 내일(9일) 개최
2018-05-08 김희정 기자 hjk@fi.co.kr
아프리카 지역 3대 시장...해외투자 유망지역으로 급부상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주한수단대사관과 공동으로 ‘수단 투자설명회’를 오는 9일 오후 2시 섬유센터 17층에서 개최한다.
수단은 미국으로부터 1997년부터 20년간 경제제재를 받아오다 지난해 10월 전격 해제됨에 따라 미국시장으로의 접근이 용이해졌다. 수단은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아프리카 3대 시장이자 중동과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전략시장으로서의 가치를 갖고 있어 해외투자 유망지역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하미드 수단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투자부 차관 및 섬유, 가죽 관련 기업 관계자 27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설명회 개최 후 일대일 상담회도 준비돼 있다. 관심있는 기업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국제통상팀(02-528-405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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