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b', 글로벌 행보 박차
2018-03-20 강경주 기자 kkj@fi.co.kr
佛 트라노이 팜므, 패션코드 참가...해외 바이어 호평 이어져
bpb(대표 하보미, 하보배)의 디자이너 브랜드 'bpb'에 해외 바이어의 호평이 이어졌다. 'bpb'는 이달 프랑스 트라노이 팜므 F/W 2018과 2018 F/W 패션코드에 참가해 판로 개척에 나섰으며, 일본 한큐 백화점 팝업도 예정하고 있다.
'bpb'는 이번 패션코드에서 일본 및 중국 바이어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브랜드 특유의 소녀적인 콘셉과 컬러풀한 디자인이 주효했다.
하보배 디자이너는 "9명 가량의 바이어와 상담했는데 대부분 반응이 좋았다. 글로벌 판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pb'는 토끼 캐릭터로 유명한 '에스더러브스유(esther the loves you)'와 콜래보를 진행한다. 내달 9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디자이너윈도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 4월 13~22일까지 10일 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오프라인 유통망도 하나둘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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