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도 복고풍 바람...'컬리수' 레트로 무드 테이프 제품 출시
2018-02-26 김희정 기자 hjk@fi.co.kr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의 아동복 ‘컬리수’가 레트로 트렌드에 맞춰 ‘테이프 디테일’을 적용한 맨투맨, 팬츠 등 총 7종 10컬러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테이프 디테일’이란 팔, 다리, 어깨 등 특정 부분에 라인을 넣어 레트로 무드를 제안하는 제품들을 말한다. 이번 신제품에는 신축성 있는 소재를 사용해 아이들의 활동성을 강화했으며, 성인복 못지않은 화려한 컬러감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트렌디함을 더했다.
시즌 주력 제품 ‘브이 맨투맨 티셔츠’는 신축성이 좋은 스판 소재로, 라인 배색 절개선이 팔과 허리 부분에 사선으로 들어가 슬림해 보인다. 색상은 오렌지와 민트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각 컬러에 화이트 라인을 추가한 배색 테이프로 포인트를 줬다.
하의로 함께 입을 수 있는 ‘브이 슬림 라인 팬츠’는 발목까지 슬림하게 떨어지는 세련된 핏으로 디자인됐으며 착용감도 우수하다.
‘매치 에슬레져 티셔츠’는 부드럽고 편안한 착장감을 주는 제품으로, 양쪽 어깨 라인에 네이비, 레드, 화이트 3가지 컬러의 스트라이프 테이프가 멋스러운 느낌을 준다. 세트로 구성된 ‘매치 에슬레져 팬츠’는 주머니 지퍼와 허리 스트링에 네이비, 레드, 화이트 색상을 추가해 상의와 컬러 매칭이 자연스럽다.
한세드림 ‘컬리수’ 사업부 한동수 사업부장은 “성인 시장에 이어 유아동 패션 업계에서도 톡톡 튀는 느낌의 ‘레트로풍’ 디자인들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컬리수’에서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최신 트렌드 반영은 물론, 편안함까지 극대화한 덕분에 7~9세 아이들의 신학기룩으로 활용하기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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