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은 거 맞아?”, 얇고 옷맵시 살리는 망각 브라
2017-06-23 박상희 기자 psh@fi.co.kr
‘보디가드’, 여름철 옷맵시 살려주는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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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드러나는 군살과 속옷 자국에 옷맵시를 고민하는 여성들의 걱정이 덜어질 전망이다.
좋은사람들이 전개하는 패션 언더웨어 '보디가드'는 옷차림이 얇아지는 여름 시즌을 맞아 '망각 브라' 컬렉션을 출시했다. '망각 브라'는 여름철 얇고 딱 달라붙는 상의와 함께 입어도 깔끔한 라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여성들이 여름 속옷을 선택할 때 볼륨 강조 등 기능적 요소보다 겉으로 보이는 옷맵시를 중요하게 여기는 데 주목, 속옷을 입은 사실을 잊어버릴 만큼 몸매 라인을 매끈하게 정리하는 기능에 중점을 둔 상품이다.
'망각 브라' 컬렉션은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군살을 감싸주는 컨실러 라인, 브라 자국이 보이지 않도록 봉제선을 없앤 심리스 라인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컨실러 브라'는 날개 폭이 넓어 옆구리살을 한 번 더 잡아주는 스타일로, 인기 컬러의 경우 현재 판매율 72%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체적으로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 라인'은 옷 위로 드러나는 브라 자국을 감춰준다. 날개 안쪽 부분에는 망 원단을 덧대 흘러내림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조준의 '보디가드' 마케팅팀 과장은 "여름철 얇은 겉옷 위로 속옷이 비치거나 봉제선 자국이 드러나 신경 쓰이는 여성들을 위해 이번 컬렉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깔끔한 라인 연출과 군살까지 잡아주는 보정력을 갖춘 망각 브라 컬렉션과 함께 멋스러운 여름 패션을 완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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