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브랜드 최대 규모 이벤트 연다
2017-03-31 김성호 기자 ksh@fi.co.kr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참가자 모집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참여 이벤트 중 최대 규모의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를 개최한다.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인 '노스페이스 100'은 5월 20~21일 이틀간 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진행되며 중국,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올해가 2번째 행사다.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노스페이스'가 공동 주관하며, 동부지방산림청, 강릉시, 평창군 및 강원컨벤션뷰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0km, 50km, 100km 및 1km(키즈런)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50km, 100km 부문 완주자에게는 국제트레일러닝협회(International Trail Running Association)의 인증 포인트를 부여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아이들을 위한 1km 부문 키즈런을 추가하여 가족단위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코스를 확대했다.
'노스페이스100'은 강릉 경포호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즐기며 색다른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스포츠의류부문 공식후원사로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동계올림픽 빙상 경기종목 개최지인 강릉을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노스페이스'는 4월 1일부터 16일까지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km 부문 100명, 10km 부문 800명, 50km 부문 250명, 100km 부문 150명 등 총 1,300명으로, 참가비는 10km 부문 3만원, 50km 부문 10만원, 100km 부문 20만원이다. 1km 키즈런은 노스페이스 키즈 단독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희망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무료 참가 가능하다. 또한 50km와 100km 부문 참가자의 경우, 경기 전날인 5월 19일 대회 현장에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사전 준비사항을 확인해야만 대회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10km부문 800명의 참가자와 별도로 전국 '노스페이스' 매장에서 5만원 이상 트레일러닝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10km 부문 경기 무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50km 부문 대회 참가자 대상으로 트레일러닝 선수 김지섭 등 전문 강사진과 함께 하는 트레이닝 클래스인 '골든클래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골든클래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노스페이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2회째를 맞이한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는 참가자 확대, 신코스 개발 및 키즈런 신설 등 다양한 준비로 더 많은 이들이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지원하겠다"며 "평창동계올림픽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단의 공식후원사로서 아웃도어ㅅ·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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