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낫’, 3만장 판매한 기록적 아이템은?
2016-12-30 강경주 기자 kkj@fi.co.kr
판매율 90%...겨울 스테디셀러 ‘울버린파카’ ‘구스다운N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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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겨울 한파가 몰아치는 지금 홀로 싱글벙글한 브랜드가 있다. 바로 배럴즈(대표 윤형석)가 전개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이다.
'커버낫'의 인기는 올해도 뜨거웠다. 겨울 시즌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다운 파카 '울버린파카'와 '구스다운N3B'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3만 장에 가까운 판매량과 90% 판매율이라는 대박을 터뜨렸다. 이 아이템들은 판매가 시작된 겨울 초입부터 대부분의 제품이 품절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빠른 속도로 팔려나갔다. 이에 힙입어 '커버낫'은 올해 200억원에 가까운 기록적인 매출을 올리며 명실공히 대표 스트리트 브랜드로 자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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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낫'의 다운 파카 아이템은 해가 지날수록 업그레이드되는 모습으로 고객의 지갑을 열고 있다. 지난 2015년은 여성 고객들의 구매가 많아지는 것에 주목, '울버린파카'에 S사이즈를 추가하며 보다 넓은 고객층을 보유할 수 있었다. 올해는 블랙, 네이비, 베이지, 그레이, 블루의 5개 컬러로 확장해 디자인을 강화했다.
기능성도 빼놓지 않았다. 기존의 천연 라쿤 퍼 트리밍 외에도 풍성한 볼륨감을 자랑하는 천연 양털 트리밍을 별도로 포함해 보온성을 높였다. 탈부착이 가능해 기호에 따른 스타일링 연출도 가능하게 했다.
이렇게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을 보유한 '커버낫'은 올해 큰 폭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셀렉트숍 무신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홍대점, 신사점의 안테나숍을 비롯한 10개 매장에서 월 2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꾸준히 올리며 브랜드 파워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커버낫' 관계자는 "대표 아이템인 '울버린파카'와 '구스다운N3B'를 매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겨울 시즌의 강자로 자리잡으며 다운 전문 브랜드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버낫'의 '울버린파카'와 '구스다운N3B'는 내달 31일까지 연말연초 고객감사의 의미로 울버린파카와 구스다운N-3B파카를 최대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커버낫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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