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스윗, 천연가죽 프리미엄 라인 선보여
2016-12-27 이연희 기자 ly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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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랜드가 전개하는 편집숍 '발리스윗'이 2017 S/S 시즌을 겨냥해 프리미엄 라인을 선보인다.
지난 시즌 천연 가죽 제품을 소량 진행해 테스트한 결과, 고객 호응이 좋아 프리미엄 라인으로 카테고리를 구분해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제안하기로 한 것.
프리미엄 라인은 커리어 우먼을 위한 비즈니스 라인과 캐주얼한 디자인이 가미된 유니크 라인 두가지로 출시된다.
비즈니스 라인의 대표 아이템인 징 장식 천연가죽 쇼퍼백은 이탈리아 수입 원피를 사용한 빅 사이즈 토트백으로 엣지있는 징 장식이 포인트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아이패드나 서류 등을 넉넉히 수납할 수 있어 효율이 높으며 오피스룩에도 잘 어울린다. 스티치 장식 천연가죽백 또한 이탈리아 소재를 사용해 정교한 스티치 작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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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스윗 관계자는 "하이퀄리티(high-quality)의 원부자재를 사용하고 정교한 디테일과 완벽한 마감, 합리적인 가격대의 리얼 가죽 제품을 프리미엄 라인으로 출시하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커리어 우먼을 대상으로 출시된 라인의 경우, 절제된 디자인과 퀄리티를 높인 차별화된 소재와 패턴을 사용하여 클래식을 기본으로 원-포인트의 트렌디함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발리스윗은 올 상반기 B.I를 교체하고 디자인실을 전면 개편하는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기 위한 노력과 상품 보강 및 감도 높은 아이템으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작년 대비 가파른 매출 신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롯데월드몰에 입점하는 등 몰 중심의 유통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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