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론X럭키슈에뜨’ 두 브랜드 장점만 모았다
2016-12-19 이연희 기자 lyh@fi.co.kr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영 캐릭터 캐주얼 '럭키슈에뜨'와 모던 럭셔리 잡화 브랜드 '쿠론'이 콜래보레이션한 홀리데이 리미티드 '슈에뜨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 라인은 '쿠론'의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인 상품력과 '럭키슈에뜨'의 톡톡 튀는 영캐주얼 감성을 함께 담아 고객들에게 신선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토트백, 크로스백, 숄더백 등 세 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세 가지 모두 '쿠론'의 시그니처인 메탈 사각 엠블럼을 가죽으로 처리하여 한층 미니멀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럭키슈에뜨'를 상징하는 '슈에뜨(올빼미)' 패치가 숨어 있어 위트가 있으며, 토트백과 숄더백은 기본 스트랩과 러플 디테일을 더한 러플 스트랩이 함께 구성돼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오영미 '쿠론' 디자인 실장은 "같은 회사 브랜드지만 '쿠론'과 '럭키슈에뜨'는 타겟 고객이나 디자인의 지향점이 전혀 다르다. 하지만 이렇게 정반대의 브랜드가 만나 그 접점을 찾는 과정은 흥미로웠다. '쿠론'은 좀 더 가볍고 위트 있는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였고, '럭키슈에뜨' 고객들에게는 '쿠론'의 실용적인 소재와 품질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슈에뜨' 에디션은 지난 16일부터 일부 '쿠론' '럭키슈에뜨'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두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www.couronne.co.rk, www.luckychouette.com)와 코오롱몰(www.kolonmall.com)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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