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中 합자법인 설립 완료 영업 개시
2016-12-12 취재부
상해·항저우·남경·온주 지역 300여개 학교 겨냥 영업 활동 본격화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 홍종순)가 중국 진출을 위한 현지 합자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돌입한다.
형지엘리트는 지난 6월 중국 빠오시니아오(报喜鸟集团, BAOXINIAO GROUP) 그룹과 중국 교복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자법인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1월 29일 중국 상해시 공상행정관리국 비준심사를 거쳐 상하이엘리트의류유한회사의 영업집조(중국판 사업자등록증)를 발급받아 지난 8일 설립 자본금을 출자함으로써 합자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중국 합자법인 상하이엘리트는 이미 2017년 신학기를 겨냥해 구매력이 높은 주요 거점도시 상해, 항저우, 남경, 온주 지역 내 3500 여개 학교 중 유명 국제 학교, 사립 학교 등 300 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활발히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중국 빠오시니아오 그룹 내 학교 및 관공서에 정장 유니폼을 납품하는 보노(BONO)사의 200 여개 직영 영업망과 1000 여명의 영업 사원 등 현지 영업망 인프라를 활용하고, 전국 각지의 교복 대리상을 모집하여 중국 전역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 현지화를 위한 제품표준 정립 및 주력공장 선정을 이미 마친 상태이며, 한국의 세련된 교복 스타일과 디자인 노하우를 현지 교복에 접목하여 중국 교복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한편,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노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엘리트 교복의 디자인과 품질에 대한 중국 내 현지 학교 반응이 좋고 합자법인 설립 절차가 모두 완료된 만큼 향후 영업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