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 타이거’ 뜨자 잠실이 들썩들썩
2016-12-02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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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매장이 등장했다. 바로 덴마크 디자인 스토어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3호점이다.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롯데월드몰점은 지난 2일 가오픈임에도 불구하고 상품을 구경하기 위해 몰려든 다수의 고객들로 인해 혼잡한 모습을 보였다.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3호점은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330㎡(100평) 규모로 들어섰다. 이 매장은 'H&M' 등 인기 테넌트들과 마주한데다 지난 1, 2호점의 대박행진으로 인해 인지도가 높아져 고객들의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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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점에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시계, 액자, 수납장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과 함께 오피스용품, 가정용품, 주방용품, 파티용품 3000개를 갖춰 각기 다른 취향을 지닌 다양한 고객층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선사한다. 또 매달 300여 개의 신상품을 출시해 매장의 신선함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의은 오는 9일에는 서울 가로수길 엘큐브에 4호점을 오픈한다. 이 브랜드의 국내 전개를 맡은 '위비스'측은 "시대정신에 최적화된 상품과 운영을 통해 고객에게 행복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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