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클로젯’, 도산공원에 깃발 꽂았다
2016-11-09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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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 클로젯'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지난 5일 문을 연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는 '비욘드 클로젯'의 컬렉션 라인, 콜래보레이션 라인,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 쇼룸의 형태로 운영된다.
'비욘드 클로젯'의 16번째 단독매징인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빈티지하고 앤틱한 무드로 꾸며졌다. 무게감이 느껴지는 철제 테이블이나 빛 바랜 느낌의 소파는 단정하게 줄지어 서있는 상품들과 잘 어우러져 아늑한 공간을 완성했다.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비욘드 클로젯'의 컬렉션, 콜래보레이션, 익스클루시브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특히 2017 S/S 시즌 출시 예정인 미국 유명 힙합 레이블 '오드 퓨처'와의 콜래보레이션 라인이 이곳에서 공개될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컬렉션은 서울패션위크, 차이나패션위크, 홍콩센터스테이지에서 공개되며 국내외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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