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핫한 콘텐츠, 원더플레이스에서 만난다
2016-10-07 이연희 기자 ly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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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과 원더플레이스가 만나 리테일 신사업에 나섰다.
영화, 음악, 방송, 공연 등 종합 콘텐츠 기획의 강자인 CJ E&M는 tvN에서 방영되는 예능 및 드라마 12개 프로그램의 핫한 콘텐츠를 패션에 투자하고 원더플레이스는 콘텐츠를 패션 그래픽으로 응용해 티셔츠, 에코백, 휴대폰 케이스, 지갑 등을 제작한다. 또 원더플레이스 공식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CJ E&M과 기획 과정부터 논의 후 브랜드 '마이시티'를 론칭해 온라인스토어에서 프리오더를 진행 중이다.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더 지니어스' '막돼먹은 영애씨' '시그널' 등 tvN에서 큰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 12개를 선정했으며 방송 배경과 등장인물 등을 활용한 800여 개의 그래픽 디자인이 공개됐다.
특히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편에서 만난 기린, '삼시세끼'의 마스코트라 불리는 동물 산체, 잭슨, 오리 등을 캐릭터화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10월 9일까지 프리오더 기간 중에는 최대 37%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tvN 10주년을 기념해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베스트 그래픽 디자인 투표를 진행해 100명을 선정해 '마이시티'가 디자인한 그래픽 맨투맨 티셔츠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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