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직구 시대, '풀필먼트'에 주목하라
2016-09-23 이연희 기자 lyh@fi.co.kr
9월 28~30일 킨텍스에서 ‘LMF코리아2016’ 열려
국내 패션업계 및 전자상거래 업계에서 '풀필먼트 센터'라는 아직 생소하다.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이 늘어남에 따라 유통을 위한 물류창고를 넘어 '(주문)이행'이라는 뜻의 '풀필먼트'라는 개념이 최근 떠오르고 있다.
직구 및 역직구가 활성화되고 있는 최근 시장에서는 특히 대량의 재고를 관리하는 유통 물류와는 달리, 수백만 건의 상품 재고를 실시간으로 관리, 포장, 빠른 배송으로 매끄럽게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요구된다. 풀필먼트는 실시간 재고 파악과 고객 접점에 대한 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하며 패션업계가 필요로 하는 물류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비스다.
킨텍스와 싱가포르 SingEX는 '라스트마일 풀필먼트를 통한 한국 이커머스 도약'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 'LMF코리아2016' 개최한다.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7개 세션이 준비돼 있으며, 앞으로 국내 기업이 물류, 배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각 세션의 구체적인 주제와 연사 정보는 LMF코리아 페이스북(www.facebook.com/lmfkorea)과 홈페이지 (http://lmfkorea.com/2016/f3.php?s=3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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