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 오프숄더 전용 브라로 스타일리시하게~
2016-08-16 김나현 기자 kn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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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어깨가 드러나는 오프숄더 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여성들의 속옷 구매 패턴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여름 속옷 선택 시 냉감 소재, 인견 등 기능성 소재인지 아닌지를 따지던 경향에서 노출 패션을 위한 겉옷과의 매치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속옷 브랜드 '예스'에 따르면 올여름 어깨를 과감하게 드러내는 오프숄더 패션을 위한 '오프숄더 전용 브라' 라인이 폭발적인 판매를 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7월 말 한정판으로 선보인 '오프숄더 전용 브라'는 이번 시즌 처음 론칭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20일 만에 전체 물량의 80% 이상이 판매되며 완판에 가까운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예스 '오프숄더 전용 브라'의 인기는 올여름 트렌드로 떠오른 오프숄더 등 노출 패션이 휴가철과 맞물리면서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오프숄더 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코디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 것도 인기 요인이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젊은 여성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한정판 제품 기획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기 까지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한 것이 핵심이었다.
김대현 '예스' 마케팅팀 과장은 "예스의 '오프숄더 전용 브라'는 다양한 오프숄더 스타일에 따라 선택해 입을 수 있도록 3가지 디자인 총 8종 제품으로 출시해 까다로운 여성들의 취향을 만족시켰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니즈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국내 속옷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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