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시원한 여름철 데님 스타일링 팁
2016-07-29 김나현 기자 knh@fi.co.kr
데님은 계절에 상관 없이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요즘 같은 날씨에 데님 아이템을 잘못 활용했다가는 더워 보이기 십상이다. 올여름을 시원하게 해 줄 데님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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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로이드 진으로 '스포티하게'
일명 '찢어진 청바지'라고도 불리는 디스트로이드 진은 찢어진 정도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여기에 깔끔한 프린트 티셔츠와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감각적인 스포티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심플한 볼캡과 에코백을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더하는 것도 방법.
과감한 커팅이 돋보이는 '셀러비'의 디스트로이드 진은 경쾌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동심을 자극하는 일러스트가 들어간 '이스트쿤스트'의 에코백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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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 오버올 스커트로 '사랑스럽게'
최근 레트로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오버올 디자인 역시 주목 받고 있다. 올여름에는 데님 오버올 스커트를 착용해 트렌디한 스타일링에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떨까. 여기에 줄무늬 티셔츠와 샌들을 매치하면 사랑스러운 걸리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미러 선글라스와 파나마 해트, 토트백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다.
빈티지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오버올 스커트를 추천한다.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폴리폴리'의 토트백은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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