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느세콰, '2016 F/W 컬렉션' 선보여
2016-06-27 김경환 기자 nwk@fi.co.kr
컨템포러리 무드의 다양한 캐시미어 룩 제안
몽골리안 캐시미어 전문 공급 업체인 주느세콰인터내셔널(대표 허준범)이 전개하는 퓨어 캐시미어 전문 여성복 브랜드 '주느세콰(JE NE SAIS QUOI)'는 올 가을 브랜드 정식 론칭을 앞두고, 23일 논현동 카페 까델룬에서 2016 F/W 시즌 컬렉션을 선보였다.
프랑스어로 '뭐라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좋은 것'이라는 뜻의 '주느세콰'는 좋은 소재를 바탕으로 변하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는 퓨어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다. 캐시미어 중심의 소재 플레이로 다른 브랜드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다양한 100% 캐시미어 아이템으로 구성된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다.
2011년 도산공원 앞 명품 편집매장 '주느세콰'의 자체 브랜드로 시작해 지속적으로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의 가능성을 시험해 온 허준범 대표는 35년 간의 생산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몽골 최대 생산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명품 브랜드와 견줄 수 있는 퀄리티와 디자인, 부드러움을 구현한 완성도 높은 캐시미어 라인을 선보이며, 최근 몽골 정부로부터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몽골 캐시미어 홍보 대사로 임명된 바 있다.
'주느세콰'는 지난 2015 F/W 시즌부터 브랜드 리빌딩과 함께 캐시미어 의류 라인을 강화한 캡슐 컬렉션을 바탕으로 현대ㆍ갤러리아ㆍ신세계백화점 등 수도권 주요 점들을 포함한 13개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공격적으로 전개했다. 이는 소비자 및 바이어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속적인 매출 증대 가운데 본격적으로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주요 백화점 바이어 및 프레스들을 초청한 이번 2016 F/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주느세콰'는 최고 품질의 100% 몽골리안 캐시미어를 주 소재로, 심플하고 베이직한 아이템 위주였던 기존 캐시미어 브랜드들과 차별화를 꾀하기 위한 컨템포러리 무드의 캐시미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또 이번 컬렉션을 통해 백화점 바이어 및 프레스 대상 브랜드 정식 론칭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주느세콰'의 이번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은 FIT 출신의 정선아 디자이너가 고급스럽고 우아한 캐시미어 소재를 페미닌한 무드로 풀어냈으며, 하이힐은 물론 스니커즈에도 훌륭하게 매치되는 이지 무드의 캐시미어 룩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
'로로피아나' '말로' 등 유수의 브랜드가 고집하는 최고 품질의 몽골리안 캐시미어가 개성있는 컨템포러리 스타일과 결합해 유니크하게 재창조된 이번 주느세콰 2016 F/W 컬렉션은 올 가을 브랜드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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