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융합 섬유제품 경진대회 개최
2016-06-22 김경환 기자 nwk@fi.co.kr
총 상금 3000만원…수상자 전시회ㆍ사업화 지원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민은기)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섬유패션활성화사업 중 '산업용섬유 생산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ICT융합 전자섬유 산업 활성화를 위해 'ICT 섬유제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섬유산업을 ICT 융합 기술의 적극적 도입을 통해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타 산업과의 연결을 위해 스마트디바이스산업협회와 공동 추진한다.
ICT 융합 섬유제품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품화 가능성이 우수하다고 판단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전시 지원 및 기업 연계를 통한 사업화 지원까지 이어지도록 진행된다.
아이디어 공모 주제는 '웨어러블 패션용'과 '생활환경 개선 비의류용'의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6월21일부터 8월16일까지 산업용섬유 종합정보 웹 플랫폼(techtex.or.kr)을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대면 PT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10개의 우수 응모작에 대해 총 300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올해 '프리뷰 인 서울' 전시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ICT 섬유제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제품 아이디어와 인재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차세대 섬유 시장을 선점하는 ICT 섬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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