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브랜드별로 고급진 쿨비즈 출시
2016-06-15 취재부
‘탁월한 소재’ & ‘부자재 최소화’로 파격적 재단... 청량감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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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GALAXY)’는 올 여름 불볕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청량감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하고, 가볍지만 틀을 갖춘 ‘쿨 비즈(Cool Biz.)’ 상품을 선보였다.
‘갤럭시’는 청량감이 우수한 시어서커(Seersucker) 소재를 활용해 재킷, 팬츠는 물론 슈트까지 출시했다. 시어서커가 엠보 형태로 피부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시켜 더운 여름 청량감을 배가시키고, 엠보의 자연스러운 소재감으로 포멀과 캐주얼 룩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차별화를 위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면서 기능성을 더했다. 이를 위해 시어서커를 울이나 실크와 혼방해 외관에서 느껴지는 고급감을 강조하였다. 또 까쓸한 느낌을 주고 캐주얼한 느낌이 드는 트리아세테이트(Triacetate)소재와 통기성이 뛰어난 에어 도트 소재를 디지털 프린팅과 얀 프린팅 기법을 통해 천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렸다. ‘갤럭시’는 또한 어깨, 팔 등에 들어가는 부자재를 최소화하고, 재킷의 틀을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심지만으로 경량감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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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가디스(ROGATIS)’는 통기성과 흡습성이 좋은 에어 도트 소재를 활용한 슈트, 재킷 등의 상품을 선보였다. 구멍이 숭숭 나 있는 에어 도트 소재는 바람이 잘 통하고 땀의 배출이 용이해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하다. 원단 자체가 가벼운 초경량 소재와 사방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입은 듯 안 입은 듯 가벼울 뿐 아니라 활동성도 뛰어나다. ‘로가디스’ 플라잉 재킷(Flying Jacket)은 울과 폴리의 혼방으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유지하는 한편, 어깨와 가슴 부위 등의 부자재의 무게를 줄이거나 최소화해 한층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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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질레리(PALZILERI)’는 공기처럼 가벼움을 경험할 수 있는 에어(AIR) 재킷을 선보였다. 초경량 트리아세테이트 소재에 얀 프린트 기법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컬러감을 강조했다. 또 심지를 모두 걷어내 가볍고 시원할 뿐 아니라 세련된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심지가 없어도 우수한 봉제력과 소재 자체 힘으로 재킷의 틀이 잡혀 실크 티셔츠에 힘을 실렸다. 실크 소재 특유의 가벼운 느낌을 유지하면서 얀 프린팅 기법을 토대로 고급스럽고 젊어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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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오(MVIO)’는 세 번수 코튼 원사에 강한 꼬임을 주어 까슬한 터치감을 강조, 청량감이 돋보이는 코튼 셔츠를 내놨다. 코튼 셔츠는 헨리넥(Henley Neck; 목깃이 존재하지 않고 라운드 처리된 목 부분에 단추가 달린 스타일) 형태로 출시돼 비즈니스 캐주얼부터 세미 캐주얼까지 다양하게 연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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