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숍 ‘바인드’, 경기권으로 유통망 확대
2016-06-15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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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에프에서 전개하는 신개념 편집숍 ‘바인드(BIND)’의 유통망 확장이 심상치 않다. 공격적인 유통망 확대도 확대지만 매출의 상승 곡선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 오픈한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에서는 5층 캐주얼 조닝과 지하 1층 편집숍 조닝을 통틀어 매출 1위라는 성과를 얻었다.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의 ‘바인드’ 매장은 다른 편집숍과는 차별화된 콘셉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HERO를 콘셉으로 키덜트존을 특화하고 전체 공간의 20%를 마블(Marvel) 상품군으로 구성하여 ‘바인드’만의 개성을 살렸다.
‘바인드’는 1호점인 서울 코엑스몰을 시작으로 롯데몰 김포공항점,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인천 스퀘어원, 산본 롯데피트인 등 5호점까지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트렌디하고 실용적인 제품으로 구성을 다양화하여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소통과 체험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바인드’는 현재 유통 업계와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지난 10일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섬머 홀리데이SUMMER Holiday’ ᅟ콘셉으로 시즌 팝업을 진행한다. 8월 말까지 데일리 리조트, 아쿠아애슬레틱, 락 페스티벌 등 3가지의 주요 섬머 룩을 테마로 다양한 래시가드 브랜드와 액세서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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