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상하이서 호평
2016-03-22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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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패션소재 업체와 패션 업체의 콜래보레이션으로 매년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온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이 지난 16~18일 상하이 국가회전중심(NECC)에서 열린 'CHIC 2016'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4차례에 걸쳐 플로어쇼를 개최하며 60건 이상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올해 이 행사에 참가한 패션 업체는 카키바이, 이노센스, 투에스티, 도은바이도은 등이며, 패션소재업체는 시마, 자인, 백산자카드, 송이실업, 영원코포레이션 등이다.
노동훈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최근 중국의 경기 침체를 감안할 때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며 "향후 지역 섬유패션 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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