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SS 트렌드 컬러는?
2016-02-24 이연희 기자 lyh@fi.co.kr
올해의 컬러, ‘로즈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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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쿼츠는 '올해의 컬러'로 선정되어 색조 화장품부터 패션 아이템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눈길을 끈다.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 로즈쿼츠는 파스텔 계통의 분홍색이며,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색감으로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컬러이다. 다가올 봄 페미닌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시켜줄 로즈쿼츠 컬러 아이템들에 주목해 보자.
얼굴을 생기 있고 화사하게 보이는 효과를 주는 로즈쿼츠 컬러는 여자라면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은 컬러이다. 이번 시즌에는 자켓, 팬츠, 블라우스와 같은 데일리 아이템에 자연스럽게 물들어 깔끔하면서 세련된 룩을 완성해준다.
로즈쿼츠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가지 색상으로 연출해도 과해보이지 않고, 로맨틱 분위기를 연출해줘 여성미를 어필하기 좋다. 특히 허리라인이 들어간 A라인의 로즈쿼츠 컬러 원피스는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룩을 완성해줄 것이다.
의상 전체를 로즈쿼츠 컬러로 스타일링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한가지 아이템을 포인트로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매치하는 컬러는 너무 강렬한 색상보다는 아이보리나 베이지 등의 뉴트럴 톤과 잘 어울리며, 화이트 컬러를 믹스하면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이번 시즌에는 의류뿐만 아니라 가방, 신발 등의 액세서리에도 분홍 물결이 가득하다. 오픈 토 슈즈는 크게 튀지 않으면서도 격식 있는 자리에서 신기 좋은 아이템으로, 특히 로즈 쿼츠 컬러와 만나면 여성스러움은 물론 센스있는 패션 감각을 뽐내기에 제격이다. 여기에 깔끔한 실루엣의 호보 스타일 숄더백을 선택하여 시크한 멋을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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