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지난해 13% 성장 업고 ‘에딧 라인’ 출시
2016-02-17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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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KUHO)’가 올 봄 철저한 마켓 분석을 통해 새로운 수트 '포멀 수트' 를 출시하였다.
삼성물산패션부문의 여성 캐릭터 브랜드 ‘구호’는 2015년 누적 매출에서 전년비 13% 신장, 시장 점유율은 전년비 2% 늘어나는 등 여성복 캐릭터 군에서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하며 불황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 업계의 관심을 받아 왔다.
올 봄 ‘구호’는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철저한 마켓 분석을 통해 젊은 감성의 직장인을 메인 타겟으로 잡고 평이하고 지루한 수트가 아닌 편안하고 새로운 수트 Formal Suit 를 개발하였다.
‘구호’의 에딧라인은 고유의 미니멀리즘과 구조적인 실루엣으로 대표되는 브랜드 ‘구호’의 헤리지티를 업그레이드 및 재해석한 젊은 감성의 뉴 포멀 수트 라인이다.
‘구호’는 에딧라인만의 차별화를 위해 3가지의 중점 기능을 개발했다. 다양한 멀티 착장을 제안하는 ‘editable’ 기능, 편안한 착용감의 ‘comfortable’, 실용성을 극대화한 practical 기능이 그것.
‘에디터블(editable)’은 기존의 재킷, 스커트, 팬츠로 구성되는 착장에 새롭게 코트(Coat)를 수트 아이템으로 제안, 구호만의 모던함을 담은 수트라인으로 새롭게 구성하였다. 에딧라인 내에서는 재킷, 코트와 모든 원피스, 팬츠, 스커트가 멀티 착장이 가능하도록 소재 및 톤(Tone)을 연결감 있게 제안했다.
‘구호’의 스타일리시 수트 에딧라인은 실루엣의 특징에 따라 편안한 스타일의 컴피(comfy), 모던한 실루엣의 도시(dossy)로,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실루엣으로 선보인다.
여성복 구호의 김현정 디자인 실장은 “올 봄 선보이는 신개념 수트 에딧 라인은 ‘30대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편안한 여성정장’을 콘셉으로, 딱딱하고 정형화된 기존 수트의 패러다임에서 탈피, 창의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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