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식스, 세계 최초 마블 컬렉션 스토어 오픈
2016-02-16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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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에 이상한 기류가 포착됐다. 곳곳에 등장한 박력넘치는 포즈의 마블 히어로즈가 쇼핑객들의 시선을 끄는가 하면 1층에는 웅장하고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가 울려퍼졌다.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가자 입구의 아이언맨을 필두로 다채로운 마블 아이템들이 펼쳐진 스토어가 나타났다.
쇼핑몰 엔터식스의 자회사 E&B(대표 임주엽)가 전 세계 최초로 오픈하는 마블 콘셉 스토어 '마별 컬렉션 엔터식스'를 지난 15일 선공개했다. 이 스토어에는 컬렉션 제품부터 문구, 의류, 리빙, 장난감 등 다양한 상품군을 갖춰 키덜트부터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블 컬렉션 엔터식스는 다양한 마블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297㎡(90여 평) 규모의 너른 공간에는 피규어와 아특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제품까지 두루 갖췄다. 또 미디어 스크린, 미디어 테이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재미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E&B는 엔터식스의 브랜드 사업의 전문화와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된 회사다. 그간의 노하우와 유통시스템을 바탕으로 지난해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와 리테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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