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키즈’ 1호 매장 오픈
2016-02-15 김경환 기자 nwk@fi.co.kr
한세드림, 올해 20개 매장 순차적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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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대표 이용백)이 국내 최초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컨버스키즈’의 단독매장을 오픈했다.
롯데마트 당진점에 자리한 ‘컨버스키즈’ 1호 매장은 약 60㎡ 규모로, 브랜드 특유의 자유롭고 에너제틱한 분위기로 연출됐다. 그간 한세드림의 키즈 스포츠 멀티 스토어 ‘플레이키즈 프로’를 통해 만날 수 있었던 ‘컨버스키즈’는 이번 단독 론칭을 통해 4세에서 15세까지 토들러와 주니어 사이즈 의류를 중심으로 가방, 모자, 신발과 액세서리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매장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과 1호점 오픈을 기념하는 고객 사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전원에게는 직접 제작한 ‘컨버스’ 텀블러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포츠 짐색을 증정한다.
‘컨버스키즈’는 이번 1호 매장을 시작으로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복합 쇼핑몰을 중심으로 연내 20개점 이상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세드림 김승환 마케팅팀 차장은 “1908년 미국에서 론칭한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컨버스’는 2003년 ‘나이키’에 인수된 100년이 넘는 전통적인 브랜드다. 자유롭고 캐주얼한 감성을 선호하는 키즈 연령대의 브랜드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은 국내 굴지의 철강회사들을 배후에 두고 있고 인근 서산, 태안, 예산 등 충청북부권의 고객이 유입되는 중심상권으로, 한세드림은 ‘컬리수’와 ‘모이몰른’ 브랜드를 통해 현지 상권에 대한 시장성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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