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퐁소’, 패밀리 라이프웨어 브랜드로 리뉴얼
2016-01-13 이연희 기자 lyh@fi.co.kr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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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이 전개하는 유아동 의류 브랜드 '알퐁소'가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론칭 8년 만에, 브랜드 로고 및 매장 인테리어는 물론 제품 라인까지 이미 새단장을 마쳤다.
가장 돋보이는 변화는 브랜드 콘셉 리뉴얼이다. 유아동 전문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알퐁소'는 올해 'Freely Family Lifewear'로 브랜드 콘셉을 재정비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유아동뿐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브랜드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16년 S/S로 선보이는 '알퐁소' 리뷰얼 베이비&토들러 패션은 심플하고 편안한 디자인에, 퀄리티를 강화했다. 불필요한 장식은 덜어내고 기본기에 충실한 제품을 내세워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엄마 고객 유입에 나선다.
브랜드 라인 역시 재정비를 마쳤다. 모던하면서 실속 있는 5가지 브랜드를 선보인다. 캐주얼, 영아용 아이템, 패브릭 상품 등 키즈 의류부터 용품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매장 또한 이러한 콘셉에 맞게 새단장했다.
'알퐁소'는 현재 주력하고 있는 베이비&토들러 패션, 용품을 비롯해, 중장기적으로는 온 가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 확장을 계획하며 새로운 개념의 패밀리웨어 브랜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알퐁소' 브랜드 담당자는 "29~36세 젊은 육아맘 100인으로 구성된 '알퐁소 고객평가단'을 대상으로 소비자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최근 불황형 소비 확산으로 형식보다는 실속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엄마 니즈를 반영, 합리적인 가격에 편안한 소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만족도를 높인 브랜드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2016년에는 기본기에 충실한 실속있는 알퐁소 베이비&토들러 의류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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