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프렌치 감성 콜래보 이어간다
2016-01-11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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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렌치 감성이 가득한 콜래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브랜드는 지난 2015 F/W 시즌 프랑스를 대표하는 모델, 패션 컨설던트 및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2016 S/S 시즌에는 프랑스 톱 모델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전 보그 파리의 편집장 카린 로이펠트, 프랑스 패션 브랜드 '르메르'와의 콜래보레이션 라인을 출시한다.
2016 S/S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래보레이션 컬렉션은 지난 8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이번 컬렉션은 보야지, 유니폼므, 르 스포 등 세가지 테마에 따라 세련된 사파리 룩부터 정통 스쿨 룩, 빈티지한 스포츠 룩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오는 2월 말에는 2차 라인업 출시로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2일에는 전 보그 파리 편집장인 카린 로이펠트와의 두 번째 협업을 공개한다. '일하는 여성을 위한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테마로 한 이 컬렉션은기능성과 여성스러움 및 이국적인 애니멀 프린트를 강조했다.
지난 10월 첫 출시일에 1000여명이 넘는 대기 인원이 몰려 화제가 된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 컬렉션도 올 봄 다시 한번 출시된다. '에르메스'와 '라코스테'의 전 여성복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르메르와 그의 파트너인 사라 린 트랜의 브랜드 '르메르'와의 협업은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2016년 패션 트렌드로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아한 프렌치 감성과 뛰어난 소재의 '유니클로' 콜래보레이션 컬렉션들 또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컬렉션들은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콘셉에 기반해 일상 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공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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