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착한 소비 이끄는 따뜻한 나눔
2015-12-31 박상희 기자 psh@fi.co.kr
아름다운가게에 2만여 점, 12억원 상당 바자회 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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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 1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대규모 나눔 행사인 '아름다운하루' 바자회를 진행했다.
아름다운가게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하루'는 기업의 제품과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행사로,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진행해왔다.
아름다운가게 장한평 본부에서 지난 29일 진행된 전달식에서 기부된 물품은 롯데홈쇼핑에서 인기리에 판매되었던 겨울 아우터, 니트, 잡화, 뷰티제품 등 총 2만여 점.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기부물품 구성과 범위를 대폭 확대해 약 12억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다음날인 30일에는 아름다운가게 송파점, 목동점, 영등포점, 망우점, 일산주엽점 등 서울·경기지역 10개 매장에서 동시에 기부된 물품을 활용한 바자회가 개최됐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삼진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나눔바자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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