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포트, HDC신라 등 면세 시장 진출
2015-12-29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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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멀티스토어 '벨포트'가 이달 말 서울 시내에 새롭게 개장하는 면세점 2곳에 입점하고 국내외 관광객 대상으로 판매를 본격화한다.
먼저 24일 용산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HDC신라면세점’ 3층에 정식 매장을 열었고, 28일 여의도 한화63시티의 ‘한화갤러리아 면세점’ MF 1층에는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그동안 로드숍과 백화점 입점 등으로 유통망을 넓혀온 벨포트는 론칭 이래 처음으로 국내 면세점에 입점하는 것이다. 이번 면세점 입점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외 유수의 뷰티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지난달 홍콩에 오픈한 벨포트 해외 1호점(홍콩 코즈웨이베이점)과 함께 해외 시장도 개척한다.
HDC신라면세점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발효 온천수의 프리미엄 미네랄 워터테라피 ‘오모로비짜(Omorovicza)’ 외 6개의 벨포트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브랜드가 입점한다. 한화갤러리아 면세점에는 오모로비짜를 포함하여 다양한 연령대에서 널리 선호되는 브랜드 12개를 팝업스토어 형태로 소개한다.
면세점 입점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모든 면세점 제품 구매고객에게 벨포트의 인기 상품을 모은 행운의 추첨 선물 세트인 ‘벨포트 럭키드로우 박스’를 증정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추가적으로 정품 제품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50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벨포트 블랙 쇼퍼백, 이에 더해 $200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파우치 등을 추가적으로 증정한다.
벨포트는 국내 외 스위스, 헝가리,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등 전 세계 곳곳의 80여 뷰티 브랜드를 수입, 판매하는 뷰티 멀티스토어로 ‘보테가 베르데’ ‘오모로비짜’ ‘글로십’ 등 해외 유수의 브랜드를 소개하는 한편, 국내 유망 브랜드의 파트너 사로 역할하며 현재는 에이버리, 컬러니어, D28 등 10여개의 국내 우수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다. 지난해 9월 30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1호점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에 이어 부산 광복점, 청주 성안길점 등을 오픈 했으며, 올해에는 대구 동성로점, 서울 명동점, 이태원점, 블루리본 딜라이트점 등을 오픈 하여 그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배우 김우빈을 공식모델로 발탁해 홍보하고 있으며, 입점 브랜드 별로 홍보모델을 차별화해 브랜드 타깃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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