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 ‘정윤정쇼’, 90억 판매 ‘역대 최고 실적’
2015-11-18 이슬 기자 ls@fi.co.kr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의 간판 인기 프로그램 '정윤정쇼(Jung Show, 이하 정쇼)'가 지난 14일 방송 210분 동안 주문금액 90억 원을 달성하며 론칭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LG 트롬 스타일러, '조르쥬레쉬' 무스탕 코트, '바닐라비' 티셔츠, '디디에 파라키앙' 울코트, '비베라' 레더 스트랩 부츠' 등 8개 상품을 판매했다. 특히 이날 첫 판매된 LG전자의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최고급형 133만 원/ 고급형 113만 원)가 판매 1시간 만에 총 주문금액 43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서 '조르쥬레쉬' 무스탕 코트(129만 원)는 총 주문금액 10억 원, '바닐라비' 티셔츠(8만9000원)는 5억4000만 원, '디디에 파라키앙' 울코트(14만8000원)는 10억 원, '비베라' 레더 스트랩 부츠(26만9000원)는 3억 원 등의 판매 결과를 나타냈다.
정윤정 쇼핑 마스터는 의류, 잡화, 뷰티 등 패션 상품 판매에 집중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패션리더의 필수품으로 트롬 스타일러를 소개하며,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실제 제품 사용담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냈다. 제품의 주요 기능뿐만 아니라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했던 에피소드를 전달하며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냈다.
정윤정 롯데홈쇼핑 쇼핑 마스터는 "'직접 사용해보지 않은 제품은 팔지 않는다'라는 나만의 원칙을 갖고 고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이점을 알아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쇼핑 정보 외에도 최신 패션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 등 고객의 관심이 높은 유익한 콘텐츠를 내가 가진 최고의 장점인 친화력을 무기로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정쇼'는 패션 전문 쇼호스트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정윤정 쇼핑 마스터를 전면에 내세운 롯데홈쇼핑 대표 패션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정윤정 마스터가 상품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화장품부터 의류, 잡화, 주얼리까지 자신이 직접 사용해보고 주변에 권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제품만 선정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주요 홈쇼핑사 간판 쇼호스트가 맞붙는 토요일 밤 시간대에 연일 신기록을 달성하며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어포스트로피 야상점퍼' 2500세트 7분 만에 매진(분당 1억 원 판매), '자키 히든서포트 브라팬티' 1시간 동안 1만1000세트, 15억 판매로 홈쇼핑 7개사 최고 매출, '머스트비 기모 와이드 팬츠' 1만8000세트 30분 만에 매진, '퍼스트씨 퓨어 비타민씨 토털케어 세럼' 20회 방송에 160억 원 판매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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