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벅’X 한상혁, “익숙한데 어딘가 다르다”
2015-11-11 취재부
HEICH 시리즈,,, 독일의 모던한 감성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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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대표 박창근)’이 국내 톱 디자이너인 한상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의 네 번째 콜라보레이션으로 스위스와 독일의 모던한 감성을 표현한 겨울철 아웃도어룩 ‘이젠벅 X HEICH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젠벅 X HEICH 시리즈’는 독일어 표기와 스위스 국기를 모티브로 다양하게 레터링한 와펜 장식을 가슴이나 팔 등에 배치하여 스위스 및 독일의 유럽 감성과 모던한 이미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젠벅’의 이번 콜래보레이션은 겨울철 도심 속에서 트렌디하게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룩으로, 롱 기장의 구스 다운 2종, 스웻 셔츠 2종, 슬림 팬츠 등으로 구성됐다. 남성용과 여성용이 각각의 특성에 맞게 디자인된 가운데 카키, 블랙, 차콜그레이 등 톤 다운된 컬러가 세련되고 도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특히 차콜그레이 컬러 제품에는 울패턴 프린트를 적용해 부드러운 느낌을 더했다. 남성용 코트는 직선으로 떨어지는 핏이 강인한 인상을 주고 여성용 코트에는 허리 벨트가 있어 허리 라인을 돋보이게 해준다.
사파리 다운점퍼인 ‘이젠벅 X HEICH 롱구스다운’은 충전재로 구스 다운을 사용하고 에어볼륨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을 높인 가벼운 시티형 유틸리티 다운이다. 후드에 탈부착이 가능한 라쿤 퍼를 적용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남녀 모두 허벅지를 가리는 롱 기장으로 출시하여 데일리 룩으로 활용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색상은 카키, 블랙, 차콜그레이 세 가지이며 가격은 59만원.
‘이젠벅 X HEICH 코트’는 코트 스타일의 경량 다운이다. 헝가리 구스 다운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이고 지퍼와 함께 단추를 적용하여 데일리 룩으로 입을 수 있도록 세련미를 살렸다. 남성용은 안감이 밖으로 나오도록 뒤집어 입을 수 있는 리버시블 스타일의 도시형 코트이며, 여성용에는 케이프형 후드와 더블 버튼을 적용해 모던함을 더했다. 남녀 모두 블랙, 차콜그레이 두 컬러로 출시됐고 39만원.
스웻 셔츠 또한 소매에 독일어의 알파벳 표기를 활용한 와펜을 부착했고, ‘돌풍 스웻 셔츠’는 전면에 ‘돌풍’을 뜻하는 독일어를 레터링해 장식했다. ‘모던시티 스웻 셔츠’는 카키, 차콜그레이 두 컬러로 10만9000원, ‘돌풍 스웻 셔츠’는 블랙, 그레이 두 컬러이며 11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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