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을 오프라인에서 만난다?!
2015-10-08 이슬 기자 ls@fi.co.kr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광장에 홈쇼핑 제품과 방송,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숍'을 7일 오픈했다.
137㎡ 규모의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숍은 온오프라인 및 모바일 간 경계를 허물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채널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마음에 드는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착용해 본 후 '바로TV'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무거운 쇼핑백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모바일 하나만으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것.
또한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 채널로서의 역할도 담당한다. '바로TV톡'을 통해 제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쇼호스트에게 문의할 수 있고, 롯데홈쇼핑의 방송과 제품, 서비스에 대한 의견이나 건의사항을 매장을 통해 직접 제안할 수도 있다. 특히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들이 스튜디오숍에서 직접 고객을 응대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방송과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롯데홈쇼핑 MD들이 홈쇼핑 진출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 등 제한을 두지 않고 입점 상담과 컨설팅을 진행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신진 디자이너의 패션 아이템 전시회도 개최하는 등 상생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확대할 계획이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는 "온오프라인 쇼핑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쇼핑 환경에 발맞추고, TV와 온라인으로만 보던 제품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숍을 오픈했다"며 "단순 체험 공간이 아닌 고객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적극 반영하는 등 진심으로 소통하는 쌍방향 소통 채널로서의 역할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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