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햄 첫 메가숍으로 부산 광복점 오픈
2015-09-05 박상희 기자 psh@maybeone.co.kr
올 하반기 4~5개까지 늘려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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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션패션의 '폴햄(POLHAM)'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메가숍 구축의 신호탄을 올렸다.
폴햄은 지난 8월 26일 부산 광복점을 오픈했다. 부산 광복점은 총 3층 170평 규모의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로 브랜드 대형화를 시도하는 폴햄의 첫 메가숍이다.
폴햄은 최근 주력 상품군의 컨셉을 기존의 트래디셔널에서 감각적인 트렌디로 변화를 줬다.
이번 부산 광복점은 그러한 폴햄의 컨셉 변화를 가장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외형은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그레이톤으로, 1층 남성, 2층 여성, 3층 팀스로 구성된 각 층은 내부 인테리어 및 컬러의 차별화로 고객 눈높이에 맞췄다.
폴햄은 부산 광복점 오픈에 맞춰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일별로 아이템을 바꿔 오픈 특가 제품을 마련하고, 구매자에게 사은품으로 먹거리와 매장 앞을 지나는 모든 고객에게 풍선, 부채 및 다과류를 제공하는 이벤트까지 매장 인근을 폴햄으로 가득 채웠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부산 광복점은 5일간 1억 4천만원이라는, 근래 보기 드문 높은 성과를 올렸다.
폴햄 관계자는 "이번 부산 광복점을 시작으로 2015년 하반기 충장로, 명동 등에 4~5개 메가숍의 추가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형화에 걸맞은 상품력과 아이템 구성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햄은 요즘 가장 '핫'한 모델 겸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남주혁과 이성경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하고, 매장 곳곳에 화보 컷을 디스플레이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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