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크 파렌하이트’, "반바지? 포인트 살려라!’
2015-06-26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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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를 입은 남성들이 하나둘씩 눈에 띄기 시작하더니 이젠 제법 자주 볼 수 있다. 이번 여름, 남자들의 노출이 어색하지 않다. 올 여름 남자들의 패션 아이템으로 반바지가 꼽히면서 다리를 드러내는 남자들이 늘어났기 때문. 이에 천편일률적인 반바지 패션을 감각적으로 연출하려는 남자들의 고민 또한 커지고 있다. 화보 속 김우빈처럼 패션 감각을 드러내면서 TPO까지 신경 쓴 반바지 스타일링의 연출 비결은 뭘까. 이에 신원(회장:박성철)의 ‘지이크 파렌하이트’가 남자들의 반바지 연출법을 제안한다.
▷기본 반바지, 포멀룩과 캐주얼을 넘나들다!
무난한 반바지 패션을 연출하고 싶을 땐 무채색 계열을 선택하면 된다. 짙은 회색과 린넨 소재가 만난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반바지는 차분하고 클래식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때 화이트 컬러의 상의로 깔끔한 느낌을 더하고 재킷을 매치하면 군더더기 없이 완벽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무채색 계열의 반바지가 티셔츠와 만나면 한층 캐주얼하게 연출된다. 컬러 블록이 가미된 티셔츠를 반바지와 연출하면 무심한 듯 시크한 반바지 패션을 선보일 수 있다. 다소 밋밋해 보인다고 느껴질 땐 밝은 컬러의 셔츠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택하는 것도 좋다.
▷반바지의 컬러&패턴, 분위기에 따라 선택하라!
젊고 댄디한 패션을 선호하는 남자라면 바지와 셔츠의 궁합을 눈 여겨 볼 만하다. 밝은 회색의 반바지로 젊은 느낌을 더하고 알맞게 맞는 셔츠로 마무리하면 반바지 패션의 정석이 연출된다. 여기에 반바지 패션에 깔끔함을 더해주는 벨트, 슬립온 등을 매치하면 댄디한 면모를 한껏 살릴 수 있다.
패셔너블한 면모를 과시하고 싶다면 패턴이 가미된 반바지가 제격이다. 도트 패턴이 활동적인 느낌을 선사하는 반바지는 스타일지수를 올려준다. 남자의 패션 센스를 도트 패턴으로 살렸다면 재킷으로 남성미까지 챙기는 것이 요령이니 참고할 것. 이때 밝은 컬러의 재킷으로 스타일링 무드를 끌고 나가는 것이 방법이다.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정두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반바지는 길이에 따라 다른 느낌을 연출하기 때문에 본인의 평소 스타일링, 체형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요령이다”라며 “패턴, 컬러가 가미된 반바지는 여름 패션에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수 있으니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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