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 섬유제품의 보온성ㆍ쾌적성 세미나 성료
2015-06-02 김경환 기자 nwk@fi.co.kr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 5월 21일 코엑스에서 섬유ㆍ패션 기업 및 연구기관의 관계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섬유제품의 보온성 쾌적성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세미나는 코오롱, 네파, 컬럼비아, K2, 블랙야크, 아이더, 영원무역, 코베아, 벤텍스, 이랜드, CJ오쇼핑 등 아웃도어 스포츠레저 섬유제품 관련 선도기업과 한국소비자원, 연구소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웃도어 스포츠레저 섬유제품에서 중요하게 요구되는 쾌적성과 보온성에 대해 최신 기술동향과 써멀마네킨 평가방법을 소개해 섬유ㆍ패션산업의 핵심이슈인 아웃도어 스포츠레저 섬유제품을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가이드를 제시했다.
FITI시험연구원은 보온성 쾌적성 관련 시장동향과 소비자 인식동향, 보온성 쾌적성 평가의 국내외 활용현황과 평가방법의 장단점을 분석해 소개하고, 섬유제품의 따뜻함과 쾌적함을 정량적으로 표현하는 데 있어 써멀마네킨 평가의 적용방향을 제시했다.
또 기능성 쾌적성 소재 분야의 선도 기업인 고어코리아의 김지혜 부장은 기능성 소재의 쾌적성 이론과 실제 적용 사례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소비자원의 한은주 위원은 아웃도어 제품의 소비자불만 사례 및 분석에 대해 소비자 시각을 반영하여 소개했고, 서울대 패션신소재연구센터의 황수경 박사는 아웃도어 섬유제품의 보온성 쾌적성의 다양한 평가 적용 사례에 대해 설명하며 청중의 이해를 도왔다.
노문옥 원장은 "앞으로 우리 기업들이 아웃도어 스포츠레저 섬유제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쾌적성 기능성에 관한 정보와 평가능력을 제공하여 섬유의류 제품의 공급과 사용이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섬유제품의 보온성 쾌적성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성능 평가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 신뢰성 있는 결과와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관련 기업과의 지속적인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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