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베를린·시크 2016 S/S 컬렉션 개최
2015-04-21 취재부
7.8~ 10, 스테이션 베를린 및 아레나 베를린서 열려
유럽 최고의 패션 전문 박람회인 '프리미엄 베를린' 베를린 국제 패션박람회와 '시크 베를린' 국제 컨템포러리(최신의) 박람회의 2016 S/S 컬렉션이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독일의 스테이션 베를린과 아레나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독일은 전세계 대형 리테일러들이 사업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첫 번째 나라로 손꼽힐 정도로 전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나라이다. '프리미엄 베를린'과 '시크'는 매년 1월 중순과 7월 초 독일 '베를린 패션 위크'와 연계하여 독일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베를린 패션 위크 기간 중 개최되는 다수의 패션 관련 박람회 중 전세계 패션 바이어들에게 가장 주목 받는 패션 전문 박람회다.
남성복, 여성복 및 패션잡화 등 패션 전반에 걸친 품목이 전시되는 '프리미엄 베를린 박람회'는 주최측의 엄격하고 신중한 사전 심사를 통해 브랜드를 선별하고 있다. 따라서 매 시즌 최고 방문객 수를 경신하고 있어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핫한 패션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을 해가고 있다. 이번 7월 행사에 국내에서는 여성복, 남성복 및 패션잡화 20여 브랜드가 주최측 심사를 통과하였으며, 참가 브랜드들은 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중소기업청 지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등을 통해 참가비 일부를 지원 받을 예정이다.
'시크 컨템포러리 박람회'는 2014년 7월까지 프리미엄 베를린과 같은 전시장에서 개최되었지만 지난 1월 행사부터 '아레나 베를린'으로 전시장을 이전하여 확대 개최했다. 남성복, 패션잡화, 캐주얼 웨어, 여성복 등 프로그레시브(진보)한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본 박람회 역시 주최측의 엄격한 사전심사를 통해 브랜드들이 선별된다. 지난 2015년 1월 행사의 경우, 전시장 이전에도 불구하고 그전 시즌보다 방문객이 2배 이상 증가하여 컨템포러리 패션 전문 박람회로 새롭게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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