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케이프’ ‘와일드로즈’ 자연환경 지킴이로
2015-03-03 이슬 기자 ls@fi.co.kr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과 업무협약을 맺고 환경보전에 나선다.
패션그룹형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달 25일 서울 마포구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자연보호 및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사업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최병오 회장은 협약식에서 "소중한 국가자산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국립공원의 환경을 지키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기업의 철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패션그룹형지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해설사와 안전관리팀 등 현장직원 700명에게 '노스케이프'와 '와일드로즈'의 방풍재킷 및 티셔츠, 조끼 등 3500장의 의류(3억5000만원 상당)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문화 조성사업과 자연생태계 보호 캠페인 등을 후원하고, 향후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립공원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고객과 사회에 행복을 전한다는 기업이념 아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아대책과 함께 여성가장의 자녀교육비를 후원하는 '와우 캠페인'을 비롯해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아프리카 교육사업 후원, 매년 연말 빈곤가정에 김장을 전달하는 애정담그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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