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2014 가을·겨울도 자신 있다
2014-08-29 김정명 기자 kjm@fi.co.kr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지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전국 대리점 점주 및 판매사원을 대상으로 'K2 2014 F/W 시즌 상품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틀에 걸쳐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대리점 점주 및 판매사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하반기 브랜드 전략 소개 및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한 의류, 등산화, 용품 등 전 제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제품의 보완점이나 신제품 개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지난 해 우수 매장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는 한편, 올해 사업 현황과 목표를 발표 했다.
'K2'는 상품 설명회를 통해 가을 산행을 겨냥한 주력 제품인 신제품 등산화 '뮤토'뿐만 아니라 지난 S/S 시즌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플라이워크'의 소재와 색상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동절기에 판매할 주력 다운재킷 제품인 알파인 라인의 '라르티스', 클라이밍 라인의 '마조람4'을 비롯해 이번 시즌 프리미엄 제품군 출시 및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 패턴 등을 시도한 버티컬 라인, 하이킹 라인, 컴포트 라인의 신제품들을 소개했다. 또한 기능 및 색상, 디테일 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키즈 라인과 용품 라인도 함께 선보였다.
이태학 사업본부장은 "2014년 가을/겨울 시즌에는 아웃도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백패킹 문화 확산, 아웃도어 연령층의 확장 등과 같은 변화하는 시장 동향을 반영한 참신하고 뛰어난 사양의 제품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과 더 전문화된 기능으로 올 가을도 많은 소비자들이K2의 제품들과 함께 즐거운 아웃도어 활동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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