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협력사와 함께하는 선상 페스티벌
2014-07-08 이슬 기자 ls@fi.co.kr
이랜드그룹은 최근 한강 유람선 이랜드크루즈 트리타니호에서 '협력사와 함께 만드는 존중, 상생 문화'라는 주제로 제3회 서비스 지식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력사 17개사 대표 및 관계자 34명, 이랜드리테일 유통 전지점 4대 영역(미화, 보안, 주차, 시설) 현장 소장 78명이 참석했다.
행사 주최를 맡은 이랜드서비스 사업부는 18개 협력사의 지식 중 10개 우수서비스 지식을 선정하여 발표 및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화장비 대기전력 원천 차단으로 새는 전기료 틀어막기 ▲자투리 휴지 재활용을 통한 소모품 낭비제거 ▲고객이 안심하는 정수기 관리 일하는 방식 바꾸기 ▲신속한 보안대처가 가능한 E/V CCTV 층 식별 도구 등의 지식 사례가 발표됐다.
이어 우수지식에 대한 수상이 진행됐으며, 이인석 이랜드서비스 대표이사와 부서장들의 깜짝 노래 선물과 선상뷔페 식사가 진행됐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이랜드에서 준비한 감사 선물과 편지가 전달됐다.
이인석 이랜드서비스 대표는 "이랜드에서 축제의 형태로 진행하고 있는 지식 페스티벌을 협력사에 확대, 협력사들 간에도 한자리에 모여 현장에서 성공한 지식을 공유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협력사 관계자는 "발주처와 협력사가 함께 하는 행사 분위기는 어색하고 굳어질 수 있으나 선상에서 만찬과 함께 진행 되어 신선하고 새로운 분위기였다"며 "매년 어려움이 더해가는 경영 환경이지만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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