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해외 섬유 정보 제공 서비스 실시
2014-07-08 김경환 기자 nwk@fi.co.kr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홈페이지(www.kofoti.or.kr) 자료실의 해외 섬유 산업 동향 메뉴를 통해 업체가 필요로 하는 최신 해외 섬유 산업 정보를 국가별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미국, EU, 중국 등 주요 12개국의 ▲ 해외 섬유 통계, ▲ 해외 섬유 시장 정보, ▲ 해외 심층 보고서로 구성되어 있어, 국내 섬유·의류 업체들이 해외 섬유 산업 동향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해외 섬유 통계는 미국 상무부 섬유의류국(OTEXA), EU 통계청(Eurostat), 중국해관총서 등 국가별 주요 기관의 섬유류 수출입 통계를 매월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해외 섬유 시장 정보는 섬산련 자체 조사 자료와 한국화섬협회, KOTRA, 산업연구원 등 유관 기관의 자료를 취합해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 중남미 등 대륙별, 국가별 섬유 산업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해외 심층 보고서는 중국 베이징 무역관, 베트남 하노이 무역관 등 11개 코트라 해외 무역관을 통해 현지 섬유 산업 동향을 조사하고, 일본화섬협회, 중국방직공업연합회, 국제섬유생산자연맹(ITMF) 등 해외 섬유 기관들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다. 구성 내용은 국가별 ▲ 섬유 산업 및 일반 현황(업체 수, 고용 등), ▲ 시설 및 생산, ▲ 내수 시장 동향, ▲ 수출입, ▲ 외국인 투자 동향, ▲ 정부 정책, ▲ 섬유 관련 전시회 개최 일정, ▲ FTA 추진현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섬산련은 '2014 중국 섬유산업 동향' 보고서의 홈페이지 게재를 시작으로, 미국, EU, 베트남 등 주요 10여개국의 해외 심층 보고서를 업데이트해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국내 업체들의 해외 관심 지역 동향 파악 및 시장 개척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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