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식스 상봉점 11월 29일 그랜드 오픈
2013-11-22 김성호 기자 ksh@fi.co.kr
70여개 브랜드 입점, 중세 유럽 거리 표현한 동선 눈길
엔터식스(대표 이상욱)가 11월 29일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이노시티에 엔터식스 상봉점을 오픈한다.
이노시티 A동과 B동 1, 2, 3층에 구성되는 엔터식스 상봉점은 쇼핑, 문화, 외식, 오락, 휴식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원스톱 몰링 플레이스를 구현한 쇼핑몰의 강점을 한층 높여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왕십리역점, 동탄메타폴리스점, 강변 테크노마트점, 가든파이브점 등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엄선한 70여개 브랜드와 중세 유럽 거리를 6개의 에비뉴(Avenue)로 나눠 재현한 엔터식스 고유의 인테리어 메뉴얼도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층은 쇼핑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파크 에비뉴로 구성해 토니모리, 롭스, 룩옵티컬, 르버니블루, 스쿨스토어 등 화장품 및 잡화, F&B 브랜드가 입점한다. 2층은 로코코 건축양식으로 여성미를 살린 플라워 에비뉴와 젊음의 거리를 걷는 듯 한 다운타운 에비뉴로 꾸몄다. 여기에 잇미샤, JJ지고트, 리스트, 더 아이잗 등의 여성 브랜드가 입점한다. 또 유니클로, 지오다노컨셉, 카이아크만 등의 SPA 브랜드와 캐주얼 브랜드도 이곳에 입점한다. 이 밖에 더 바디샵, 리바이스 언더웨어, 커피빈, 네일샵, 주얼리숍 등 젊은 고객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매장도 입점한다.
3층은 유럽의 도심 속 정원을 콘셉트로 한 가든 에비뉴와 유럽 기차역을 닮은 플랫폼 에비뉴, 자연의 풍요로움을 담은 그린 에비뉴로 구성했다. 가든 에비뉴에는 ABC마트, K2, 코오롱스포츠, 웨스트우드, 밀레, 와일드로즈 등 슈즈멀티숍과 아웃도어 브랜드가 입점되고 플랫폼 에비뉴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아레나 등 국내외 스포츠 브랜드와 패션 슈즈 전문숍 알도가 입점된다. 그린에비뉴에는 지이크, 지오지아, 트루젠, 게스진, LAVAZZA 등 남성 캐릭터 및 진 캐주얼, F&B 매장으로 구성된다.
한편 엔터식스 상봉점은 그랜드 오픈하는 29일 고적대, 난타 공연 등으로 이루어진 상봉점 오픈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클라라, 아이돌 그룹 블락비, 개그콘서트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란제리 패션쇼, 크리스피도넛 무료 증정 이벤트 등 대규모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3천 4백만 원 상당의 BMW를 경품으로 하는 공개추첨 이벤트와 유명 브랜드 상품을 파격가에 구입할 수 있는 경매 이벤트를 실시하여 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엔터식스 임종현 이사는 "고객 니즈에 맞춘 필수 MD 구성이 엔터식스의 강점인 만큼 이번 엔터식스 상봉점 또한 핵심 브랜드만을 엄선하여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함께 입점하는 홈플러스, 미피키즈 테마파크 등과의 시너지로 동북권 최고의 복합쇼핑몰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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