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멤버십제도 실시 ‘업계 최초’
2013-09-11 이슬 기자 ls@fi.co.kr
소셜커머스 티몬이 우량 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부여하는 VIP 멤버십제도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우수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단기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업계 최초로 시행돼 관심이 모아진다.
티몬의 멤버십 프로그램은 최근 3개월간의 구매 횟수와 금액에 따라 VVIP, VIP, GOLD, SILVER, ORANGE 등 5개 등급으로 나뉜다. VVIP 등급은 구매 건수 15건 이상, 구매 금액 45만원 이상 고객에 해당되며, 차례로 10건에 30만원, 6건에 10만원, 3건에 5만원 순이다.
VVIP 회원에게는 할인 쿠폰과 구매 금액의 2% 적립, 전용 고객센터, 특별한 상품을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전용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상협 티켓몬스터 마케팅 총괄 CMO는 "소셜커머스 산업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VIP 구매층에게 소속감과 친밀감을 줄 수 있는 제도가 필요했다"며 "가품 보상제 및 명품 해외 직구매 제도, 소셜 최저가 보상제 등 가격 신뢰 정책과 함께 멤버십 제도를 실시해 '비교할수록 쇼핑은 티몬'이라는 명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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