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뜨면 세계 시장서 통한다
2012-10-15 정민경 기자 jmk@fi.co.kr
「H:커넥트」 광고 모델로 유이 발탁
가수 출신 탤런트 유이가 글로벌 SPA 브랜드 「H:커넥트」의 뮤즈로 나섰다.
아시아 4개국서 동시 론칭한 「H:커넥트」는 20대 초반이 메인 타깃이지만 10대부터 30대까지 어울리는 하이-커넥티드 컨템포러리 감성의 브랜드. 지난 5일 서울 롯데 영플라자 입점을 시작으로 전국에 90여개의 매장을 개설하고, 내년 상반기 중 핵심 상권에 330㎡(100평) 이상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획 중이다. 이번 한국 론칭을 기점으로 중국, 싱가포르, 타이완 등 아시아 4개국에서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매장이 오픈될 예정.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 포인트로 1주일마다 신상품 교체, 다양한 아이템, 합리적인 가격에 한국인 감성을 고려한 스타일리시한 상품으로 승부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김태숙 총괄디렉터는 “유이는 이미 한류 스타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고 최근 패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활용, 초반부터 바람몰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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