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 캐주얼 '라젤로' 탄력 붙었다
2012-05-11 한예지 기자 hyj@fi.co.kr
5단계 ‘러브만찬 캠페인’ 전개 인지도·매출 동반 상승
「라젤로」가 최근 진행한 ‘러브 만찬 캠페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드라마 ‘신들의 만찬’ 제작 지원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상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매출 신장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매출 500억원, 유통망 110개 목표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라젤로」는 올해 들어 2012 여름 홈파티 스토리 화보 공개, 러브 건강 캠페인 전개, 러브 만찬 파티 이벤트, ‘어르신들의 만찬’ 사회공헌 전개, 가정의 달 패션 제안 등 5단계의 ‘러브 만찬 캠페인’을 전개 중이며 정확한 타이밍과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2단계 캠페인 ‘러브 건강 캠페인’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알린 라젤로는 본사 임직원들이 청계산 등산로에서 등산객들에게 황사 대비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고 황사철 건강 상식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균형 있는 식단과 긍정적 자세를 강조하며 홈파티 노하우가 담긴 라젤로 화보를 배포해 등산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4단계 기아대책과 더불어 진행한 ‘어르신들의 만찬’ 행사는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독거 노인들에게 만찬을 제공하는 나눔 활동으로 배우 전인화(사진), 요리 연구가 에드워드 권, 임직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상호 본부장은 “매장 프로모션부터 사회 공헌 활동까지 단계별 캠페인을 통해 고객 문의가 증가하고 높은 매출 신장율을 이끌어냈다. 앞으로도 여성복 대표 밸류 캐주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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