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보듬는다”
2012-03-08 김성호 기자 ksh@fi.co.kr
'노스페이스' 사회공헌 캠페인 ‘네버스톱 드리밍’ 화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대표 성기학)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는 ‘Never Stop Dreaming’ 캠페인을 진행하고, 그 일환으로 ‘Never Stop Dreaming 드림 장학금’을 전국 청소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Never Stop Dreaming’은 「노스페이스」 슬로건인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Never Stop Exploring)’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한다는 「노스페이스」의 의지를 담은 캠페인이다. 노스페이스는 3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각 200명의 청소년을 선정해 1인당 100만원씩, 총 4억 원의 드림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노스페이스」 드림 멘토단의 강의와 교육 프로그램 등 자신의 미래를 설계∙실천하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박영석 탐험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캠핑 체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유대감 형성과 단체 활동을 통한 리더십 함양의 기회를 안겨준다.
노스페이스 마케팅팀 성가은 이사는 “드림 장학금은 기존에 진행해오던 장학금 제도를 전국 단위 중·고·대학생 대상으로 넓혀 멘토 프로그램과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노스페이스는 드림 장학금을 시작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형성과 아웃도어 체험 확대를 위한 ‘Never Stop Dreaming’ 캠페인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드림 장학금 1기 모집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3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꿈을 위해 도전하는 대한민국 중·고·대학생이면 누구나 이루고자 하는 꿈에 대한 사연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발표는 4월 17일경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그 동안 전문 산악활동 지원 및 소외계층 지원, 중고등학생 대상 장학금지원 등 기업의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해왔다.
특히 노스페이스 장학금은 2007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525개 학교, 3970명에게 26억 70000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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