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드 새내기 500명 새출발
2012-03-08 한예지 기자 hyj@fi.co.kr
2012학년도 입학식 ··· 산학 연계 패션 인재 양성
국내 유일의 패션 특성화 전문학교인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학장 이정희)가 지난 3월 5일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신입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정희 학장을 비롯한 각 학과 교수, 교직원 등 학교 관계자와 신입생 및 가족들이 참석해 성항리에 진행됐다.
이정희 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울모드가 패션한류를 이끄는 최고의 전문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면서 “학생들 한 명 한 명의 잠재력을 발굴하여 업계가 요구하는 실무 맞춤형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패션디자인학부 김선혜 학생 등 20여명에게 성적우수 장학금, 형제 자매 장학금, 미술특기자 장학금 등의 장학증서를 수여해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기도. 입학식 후에는 각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개강 및 학사일정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서울모드는 국내 유일의 패션 특성화 전문학교로 대학교, 전문대와 동일하게 학점인정에 의한 산업예술 전문학사,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커리큘럼은 산학협력 체계에 의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으며, 졸업 후 취직이 용이하도록 취업 캠프 및 산학협력 인턴십 제도 등을 통한 다양한 직업 훈련도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패션 분야의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256개 패션업체와 산학연계를 맺고 있어 졸업 후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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