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패션 시장서 기회 찾는다
2012-01-05 김경환 기자 nwk@fi.co.kr
올 3월 개막 ‘프리뷰 인 차이나’ 설명회 연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국내 의류∙패션 업체들을 대상으로 ‘프리뷰 인 CHINA 2012’ 참가 업체를 모집하기 위한 사전 설명회를 오는 16일 섬유센터에서 가질 예정이다.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프리뷰 인 CHINA 2012’ 전시회는 한국 의류∙패션 브랜드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중국 전역으로 다양한 형태의 유통망(백화점, 총판 대리상, 쇼핑센터)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 전시회인 CHIC 전시회와 병행 개최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CHIC 주최측인 중국복장협회의 진대붕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직접 내방하여 최근 중국 의류∙패션 시장 동향과 전망을 비롯해 CHIC 전시회 주요 특징 및 참가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서 섬산련은 ‘프리뷰 인 차이나 2012 전시회’ 개요와 특징, 참가 업체 지원 사항, 중국 진출 성공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부흥 섬산련 전시마케팅팀장은 “중국 섬유∙패션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는 국내 업체들에게 이 전시회는 중국 시장의 규모와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는 스펙트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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