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스노보드복에 100년 혼 담았다
2011-11-24 김성호 기자 ksh@fi.co.kr
'휠라' 고기능성·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브랜드 론칭 100주년을 맞아 최고급 기능성 소재에 화사한 디자인을 접목한 ‘2011 스키 및 스노보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100년 전통의 기술력을 집약시켜 스키와 스노보드 각각의 특성에 따라 전문성을 강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라인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의 상징색인 푸른 색을 테마로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정통성’과 ‘겨울 스포츠 패션의 강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휠라는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스키 마니아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스키 입문자용인 ‘엔트리 레벨’급 제품의 기능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책정했다. 중급 스키어들을 위한 ‘미들 레벨’급 제품은 스키장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멋스럽게 착용가능한 하이브리드 스타일로 구성했다.
고기능성 라인 ‘하이퍼포먼스 레벨’급 제품의 경우 최고급 소재인 미츠비시社의 ‘디아플렉스’를 사용해 방수, 투습성을 향상시켰으며, 니트 소재처럼 편안한 착용감으로 스키 마니아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특히 여성용 스키복의 경우 몽클레어 광택소재 사용과 여성적인 곡선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화려함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해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또 휠라의 스노보드 컬렉션은 ‘나이트 라이더’라는 표현처럼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는 야간 스노보드 라이더들을 위해 3M 재귀반사 프린트를 부착시키는 등 한층 화려하고 차별화된 스타일에 안정성과 실용성까지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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