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힐스' 유통망 확대 박차
2011-11-04 김성호 기자 ksh@fi.co.kr
신세계 경기점 3.5평 매장서 월 매출 2억대
넥솔브(대표 임정빈)에서 운영하는 신발 브랜드인 핏플랍과 플라이플롯, 버블플랍 등으로 구성된 슈즈 멀티숍 「세이브힐스」가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롯데 8개, 현대 3개, 신세계 6개, 갤러리라 3개, 대백프라자와 대구백화점과 압구정 직영점과 양재 하이브랜드 대리점 등 총 22개 매장과 일부 사입 매장에서 유통되고 있다.
「세이브힐스」는 올 연말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통 채널별 단점을 보완해 내년 상반기에만 총 20~30개의 매장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매출을 보면 신세계 경기점 3.5평 매장에서 월 2억 원대, 현대 압구정점에서는 19.8㎡(6평) 매장 월 1억2000만 원대라는 놀라운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지난 9월 오픈한 양재 하이브랜드 대리점 1호점에서도 58.5㎡(4.5평) 매장서 첫 한 달간 매출이 3000만 대를 나타내 대리점 가능성에 청신호를 켰다.
영업부 신익수 차장은 “오픈 홍보를 전혀 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월 3000만원 대를 보였기 때문에 연말에 가서는 두 배의 매출인 6000만원을 거뜬히 넘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세이브힐스」는 대리점 면적을 10~30평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이유는 회사가 전개하고 있는 핏플랍·플라이플롯·버블플랍·로얄엘라스틱·스위스라인·무브부츠 등의 다수 브랜드로 상품을 구성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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