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머스' '엠할리데이' 함께 웃다
2011-04-08 김정명 기자 kjm@fi.co.kr
에스제이피플(대표 강점식)이 전개 중인 「리트머스」와 「엠할리데이」가 동시에 호조를 나타내면서 함박 웃음을 웃고 있다.
특히 론칭 이후 이렇다할 실적을 내지 못했던 「엠할리데이」가 올 봄들어 큰 폭의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엠할리데이」는 현대 미아점에서 주말 2000만원 대의 매출을 올리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같은 매출 호조는 올 봄 주력으로 내놓은 토끼 캐릭터 상품들이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으며 한몫 했기 때문이다. 토끼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상품들은 지난 시즌부터 꾸준하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토끼 캐릭터를 다양하게 바리에이션한 상품들로 구성된 봄 시즌 상품은 물론 여름 신상품으로 출시된 반팔 티셔츠도 벌써부터 입 소문을 타며 좋은 반응을 거두며 선전 중이다. 여름 시즌의 티셔츠들은 토끼 캐릭터를 빈티지한 느낌의 워싱처리 라던가 헬멧이나 자동차 등의 그래픽과 믹스하고, 다양한 모션을 주는 등 유니크하게 해석하여 「엠할리데이」의 메인 타깃인 젊은층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좋은 반응을 거두고 있는 토끼 캐릭터를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재미있게 보여주기 위해 ‘슈퍼버니’란 이름의 토키 마네킨을 제작하여 오브제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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