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모피 트렌드는 ‘심플’
2010-11-26 왕샹 기자
2010~2011 중국 모피 컬렉션
브라운 계열-가죽·퍼 조합 신선한 충격
그레이 계열-광택감에 문양으로 입체감 더해
‘제17회 중국 하이닝 모피 박람회’의 2010-2011 중국 모피 컬렉션에서는 모피의 심플한 트렌드가 주목을 받았다.
브라운 계열에서는 어깨, 소매 디테일에 대한 개량은 현대 커리어 우먼들의 자신감과 모던한 생활을 표현했다. 후가공 기법으로 만들어낸 최신 가죽 무늬와 야성미 넘치는 부드러운 퍼와의 조합이 시각적으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그레이 계열에서는 브라운과 다크 블루 색감으로 광택감 있는 피혁에 도드라진 문양으로 전체적인 입체감을 더했다. 겉 박음질과 문양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화이트 계열에서는 천연 피혁에 쟈카드로 입체적인 니트 효과를 주었고 실버 FOX, 백여우의 퍼로 수술을 제작해 피혁과 퍼, 니트의 색다른 조합을 표현했으며 디자인에 있어서는 루즈한 핏과 부드러운 회색 빛 화이트로, 제작에 있어서는 입체적인 패턴을 채용했다.
NAFA Northern에서는 북아메리카의 너구리, 바다여우, 오소리와 다양한 여우 가죽 등은 많은 디자이너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Northern Lights라는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였다. NAFA Northern는 너구리와 늑대 가죽 그리고 기타 재질의 원단 조합으로 민소매 티와 재킷이 한층 더 가벼워졌다.
바다여우 가죽으로 제작된 민소매 티와 여성 숏 재킷은 트렌드로 새롭게 자리잡았다. 오직 한 가지 여우 모피로만 제작된 숏 재킷과 민소매 티 또는 다양한 여우 모피 조합으로 화려한 색감을 더했다. 오소리 가죽은 주로 망토와 상의에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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